[쿠키 연예] 남성 듀오 UV의 뮤지가 일본 뮤지션 다케시 한자와와 프로젝트 팀을 결성했다.
‘믹스 아시아(MIX ASIA)’라는 프로젝트 팀을 만든 두 사람은 한국과 일본뿐 아니라 국제적인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아티스트들의 협업(Mix)을 통해 현대적인 아시아 감성을 세계에 소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라며 “믹스아시아는 뮤지의 위트 있는 레트로 일렉트로닉 비트에 프리템포의 전매특허 멜로디 라인이 합쳐져 모던하면서도 향수 어린 감성의 음악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23일 전했다.
프리템포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온 다케시 한자와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사운드로 국내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올해 10년간의 활동을 정리하는 베스트 앨범을 발표하고 본명으로 활동 중인 다케시 한자와는 3장의 정규 앨범과 8장의 싱글 앨범, 1장의 사운드 트랙을 내고 유명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서이자 리믹서로 활동했다.
두 사람이 합작한 첫 디지털 EP는 내년 1월 초 한국에 발매될 예정이며 3월 정식 앨범이 한일 동시 발매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3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카운트다운 서울 2012’ 페스티벌에서 깜짝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날의 공연 실황은 연주와 관객 반응 그대로 생생히 뮤직비디오에 담길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