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수’ 신정환, 23일 오전 가석방

‘모범수’ 신정환, 23일 오전 가석방

기사승인 2011-12-23 11:51:01

[쿠키 연예] 해외 상습 도박 혐의로 복역 중이던 방송인 신정환(37)이 23일 가석방 됐다.

법무부는 성탄절을 맞아 서민경제사범을 중심으로 한 모범수형자 등 762명을 가석방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신정환이 가석방 된 이유에 대해 관계자는 “신정환의 수감 기간이 한 달 밖에 남지 않았고 모범적인 생활을 해 재범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징역 8월을 선고 받았던 신정환은 모범수형자로 포함돼 형기를 1개월 남기고 출소했다. 23일 오전 서울 천왕동 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한 신정환은 정문 안에서 차량을 타고 나와 일부에서 특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교도소 측은 신정환이 몸이 불편하고 심적 부담이 커 차량 이용을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8월 필리핀 세부에서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7월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