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이병준이 첫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다.
이병준은 내년 초 전파를 탈 SBS 시트콤 ‘도룡뇽도사의 속사정’(이하 ‘도룡뇽도사’) 캐스팅돼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도룡뇽도사’는 2인조 좀도둑이 도룡뇽도사가 운영하는 점집을 도둑질하러 들어갔다가 우연히 도사를 사칭하면서 벌어지는 코믹한 이야기를 그리는 시트콤이다. 극중 이병준은 용하기로 소문난 괴짜 도롱뇽도사로 출연한다.
이병준의 소속사 스타폭스엔터테인먼트 이대희 대표는 “평소 드라마에서 개그맨을 능가하는 재치있고 코믹한 연기를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이병준 씨의 시트콤 출연은 물을 만난 고기처럼 많은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도룡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은 SBS가 ‘달려라 고등어’ 이후 5년여 만에 부활시킨 10부작 금요 시트콤으로, 류현경과 오달수, 임원희, 샤이니 민호 등이 출연한다.
이병준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나도,꽃!’ SBS플러스 ‘오마이갓’에 출연하고 있으며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