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석, ‘해품달’ 합류…‘조선의 이단아’ 캐릭터 맡아

윤희석, ‘해품달’ 합류…‘조선의 이단아’ 캐릭터 맡아

기사승인 2012-01-12 10:45:00

[쿠키 연예] 배우 윤희석이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 합류한다.

윤희석은 ‘해품달’에서 행동과 말투 등 모든 면에서 튀며 남의 시선 따위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조선의 이단아이자 안하무인인 캐릭터 홍규태 역을 맡았다.

홍규태는 이훤(김수현)의 심복이자 오른팔로, 극중 여러가지 사건들의 실마리를 비밀리에 풀어 나가는 핵심 인물이다.


드라마는 물론 연극과 뮤지컬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윤희석은 ‘해품달’ 출연을 앞두고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인 것 같다. 시간이 흐를수록 흥미를 갖게 만드는 인물”이라며 “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좋은 연기를 보여 드리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윤희석은 첫 등장부터 세자빈간택이 외척 세력의 유지를 위한 도구로 쓰여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성균관 유생들을 동원, 권당에 앞장서는 연기를 펼쳐 개성 넘치는 카리스마를 예고했다.

‘성균관 스캔들’ 원작자 정은궐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인 ‘해를 품은 달’은 기억을 잃고 무녀가 된 세자빈과 젊은 왕의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 윤희석은 12일 방송분부터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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