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또다시 한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나가수 12라운드 2차 경연 중간평가 분은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인 10.1%보다 하락한 수치로, 2주 사이 2.6%포인트가 낮은 시청률을 기록해 계속되는 하향 곡선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코너인 ‘룰루랄라’는 2.9%를 기록, 주말 예능 프로그램에서 기록하기 힘든 수치를 나타내며 ‘우리들의 일밤’은 총체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

한편, KBS ‘해피선데이’는 21.2%로 지난주보다 0.7%포인트 상승하며 1위를 기록했고, SBS ‘일요일이 좋다’는 15.5%를 기록해 1.6%포인트 상승해 뒤를 이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