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블록버스터 드라마 ‘한반도’, 출격 앞두고 성공 기원

200억 블록버스터 드라마 ‘한반도’, 출격 앞두고 성공 기원

기사승인 2012-01-17 10:25:01

[쿠키 연예] 드라마 ‘한반도’가 다음 달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성공을 기원했다.

지난 16일 출연 배우와 스태프들은 경기도 화성시의 세트장에서 촬영의 안전과 대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며 드라마의 성공을 빌었다.


메가폰을 잡은 이형민 감독과 주인공 황정민 그리고 곽희성, 지후 등의 배우들과 스태프, 제작사 래몽래인, TV조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모든 이들의 뜨거운 열정만큼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드라마가 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진지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황정민은 동료배우들과 나란히 절을 한 후 시원스럽게 음복을 하고는 박력 있게 두 손을 불끈 쥐며 “한반도 파이팅”을 외쳐 큰 박수를 받았다.

이형민 감독은 “힘든 드라마인데 모두들 열심히 촬영에 임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아무 사고 없이 촬영을 마쳤으면 좋겠고, 모두들 즐겁게 촬영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 또 ‘한반도’가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좋은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며 독려했다.

제작비 200억 원이 투입된 ‘한반도’는 ‘불멸의 이순신’과 ‘황진이’ ‘대왕세종’ 등 굵직한 작품으로 호평을 받아온 윤선주 작가가 집필을 맡아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미안하다 사랑한다’, ‘나쁜 남자’ 등을 선보인 이형민 감독이 연출한다.

‘한반도’는 남남북녀의 로맨스와 함께 남북 합작 대체에너지 개발과 통일 논의가 가속화 되는 미래의 가상 한반도를 배경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세계 각국의 정세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담아낼 예정이며 다음달 6일 밤 8시 50분 TV조선에서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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