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잉꼬부부’로 유명한 배우 손창민이 아내 이지영 씨와 2년 째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창민의 소속사는 27일 “바쁜 스케줄과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별거에 들어간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혼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손창민-이지영 부부는 지난 1991년, 7년 열애 끝에 결혼해 연예계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불려왔다. 슬하에 대학생과 고등학생인 두 딸을 두고 있으며 현재 미국에서 유학 중이다.
지난 1971년 6세의 나이에 영화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로 데뷔한 손창민은 청춘스타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최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에서 서재명 역으로 출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