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주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로 배우 채민서(31·본명 조수진·사진)씨를 30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채씨는 이날 오전 10시25분쯤 서울 청담동의 주택가에서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 주차를 막 끝낸 홍모(22)씨의 어코드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채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81%인 것으로 드러났다.

채씨는 2002년 영화 ‘챔피언’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자명고’, ‘여자를 몰라’ 등에 출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