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를 위한 특별한 패션 아이템은 무엇?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특별한 패션 아이템은 무엇?

기사승인 2012-02-14 11:09:00

"[쿠키 문화] 밸런타인데이, 특별한 날을 더욱 아름답게 빛내줄 아이템들은 무엇일까. ‘핫’(Hot)하다는 패션 브랜드들이 크리스마스를 제외하고 연인들의 가장 큰 축제인 이 날을 위해 숨겨왔던 비장의 무기를 꺼냈다.


슈즈 브랜드 페르쉐는 밸런타인데이를 모티브로 한 사랑스러운 슈즈들을 내놨다. 강렬한 레드 컬러를 테마로 플랫슈즈, 여성스러운 펌프스, 트렌디한 스타일의 스터드 킬힐 등, 같은 모티브로 아름답고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5만원대 이하라는 저렴한 가격도 큰 매력.


영국 생활잡화 전문 브랜드 캐스키드슨은 빈티지 가죽 숄더백을 출시했다. 부드러운 천연 소가죽과 캐스키드슨의 메인 테마 중 하나인 ‘빅토리아 로즈’ 프린트가 만나 멋진 레트로 감성을 표현한다. 소녀 감성을 지닌 그녀에게 멋진 선물이 될 것이다.


특별한 날, 연인 기분을 한껏 내고 싶은 커플들은 커플룩을 차려 입어 보는 것은 어떨까. 풋풋한 느낌의 야구점퍼와 청바지, 심플한 백팩으로 따뜻하면서도 상큼한 커플룩을 입노라면 마음까지 절로 훈훈해질 것. 또한 실용적인 커플을 위해 ‘네파’(nepa)는 활동적이면서도 따뜻한 야상점퍼를 출시했다. 꼭 컬러와 유치한 프린트를 맞춰야만 커플룩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듯 컬러는 다르지만 세련된 디테일로 통일감을 줬다.



실용적인 럭셔리 룩의 대표주자 마이클 코어스는 초콜릿 색의 시계를 출시했다. 부드러운 초콜릿 색의 실리콘은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완벽한 기프트. 또한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는 마치 진짜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것 같은 장난스럽고 유쾌한 감성의 시계를 출시했다. 입에 넣으면 녹는 초콜릿보다는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시계가 훨씬 뜻깊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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