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박재범이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재범은 오는 3월 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정규앨범 ‘뉴 브리드(new breed)’ 발매 개념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박재범의 솔로 활동 이후 처음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로, 힙합과 일렉트로닉 계열 음악을 기본으로 꾸며지며 박재범 만의 음악세계를 여지없이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돌 박재범’이 아닌 ‘뮤지션 박재범’으로 거듭난 박재범의 면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박재범은 콘서트 기획 초기 단계부터 무대 연출까지 직접 참여하는 등 공연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는 덧붙였다.
해외시장에서의 투어를 염두에 두고 기획된 이번 콘서트는 해외아티스트 전문 제작 인력이 함께 하고 밴드와 DJ가 함께하는 라이브 연주로 공연이 진행된다. 미국에서 오랫동안 박재범과 음악작업을 해 온 깜짝 게스트도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재범의 새 앨범은 미국 아이튠즈 R&B소울 앨범차트서 1위를 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