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임권택 감독의 아들로 알려진 배우 권현상이 MBC 드라마 ‘더 킹’(가제)에 캐스팅 됐다.
‘더 킹’은 하지원과 이승기가 주연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은 드라마. 권현상은 극중 육군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최정예장 교들로 구성된 WOC팀의 남한중위 염동하 역을 맡았다.
오는 3월에 방영되는 드라마 ‘더 킹’은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대한민국 입헌 군주제라는 설정 아래 남한의 왕자와 북한의 특수부대 여자교관이 정략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작품이다.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권현상은 지난 2008년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로 데뷔해 드라마 ‘혼’과 ‘공부의 신’, ‘공주의 남자’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한편, ‘더 킹’은 권현상을 비롯 이승기와 하지원, 윤제문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방영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