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윤승아 ‘열애’ 탄로난 사연은

김무열-윤승아 ‘열애’ 탄로난 사연은

기사승인 2012-02-19 10:56:00


[쿠키 문화]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의 열애가 취중 트위터로 탄로났다.

김무열은 18일 트위터로 윤승아에게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네가 자꾸 생각나고. 네 말이 듣고 싶고. 네 얼굴이 더 궁금해"라며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 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 한다"라는 글을 보냈다.

그는 "너(윤승아)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라며 "반이었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 건가 봐. 잘 자요. 오늘은 괜히 어렵게 말만 늘어놓네. 보고 싶어. 이 한마디면 될 걸"이라고 절절하게 사랑을 표현했다.

김무열은 자신이 쓴 멘션을 트위터에서 급히 삭제했지만 순식간에 리트윗 돼 인터넷에 퍼졌다.

김무열과 윤승아 측은 결국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윤승아 소속사 측은 "윤승아가 김무열과 조심스럽게 서로 알아가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무열과 윤승아는 지난해 10월쯤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처음 만나 서로 호감을 느끼고 안부를 주고 받다 올 초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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