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드라마 ‘로맨스 타운’과 영화 ‘써니’에서 톡톡 튀는 연기로 주목을 받은 배우 김예원이 동료 배우 및 스태프들에게 통 큰 한턱을 냈다.
TV조선 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에 출연중인 김예원은 최근 촬영 현장에 밥차를 공수, 100인분 이상의 삼각 김밥과 우동, 규동 등을 직접 대접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밥차뿐 아니라 직접 구워 예쁘게 포장한 쿠키도 준비해 스태프들에게 전해주는 등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한층 밝고 유쾌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예원은 “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파이팅하자는 뜻으로 밥차를 동원해 식사를 대접하게 됐다”며 “너무 개인적인 취향에 맞춰 준비한건 아닌지 걱정했는데 다들 좋아해주시고 맛있게 먹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예원은 극중 함이슬(박은빈)의 절친한 베스트 프렌드이자 12년 이상의 긴 세월동안 주태남(박영서)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는 유채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꽃보다 남자’로 인기 스타작가 반열에 올라선 윤지련 작가와 ‘있을 때 잘해’ ‘멈출 수 없어’ ‘당신 참 예쁘다’ 등을 연출한 김우선 PD가 의기투합한 ‘프로포즈 대작전’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전파를 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