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원더걸스 예은 이상형”이라고 하자, 김동완 “외모 안 보나봐?” 구설수

기성용 “원더걸스 예은 이상형”이라고 하자, 김동완 “외모 안 보나봐?” 구설수

기사승인 2012-03-01 20:38:01

[쿠키 문화] SBS ESPN 김동완(35) 축구 해설위원이 그룹 원더걸스 멤버 예은의 외모를 비하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김 위원은 1일 서울 중구 한 축구용품 전문업체에서 열린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 선수의 팬 미팅에서 기 선수가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에 원더걸스의 예은이라고 답하자, “외모를 안 보시나 봐요”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은 기 선수 팬 미팅 MC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은 발칵 뒤집혔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는 ‘명백한 여성비하 발언’, ‘대체 무슨 기준인가’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원더걸스 팬들도 노골적으로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 위원 발언 자체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신중론을 보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사진=김동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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