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해제’ 이민우 “신화의 제2도약 기대해 달라”

‘소집해제’ 이민우 “신화의 제2도약 기대해 달라”

기사승인 2012-03-02 14:58:01

[쿠키 연예] 그룹 신화의 멤버인 가수 이민우가 2년여 간의 공익근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민우는 2일 오전 서울 서계동 한국철도공사에서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 후 기자회견을 열었다.

검정 가죽재킷을 입고 등장한 이민우는 “팬들과 오랜만에 만날 생각에 2시간 밖에 못 잤다. 앞으로 새로운 신화 활동을 통해 인사를 드리려고 하니 매우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신화 멤버들이 각개전투로 활동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제2의 도약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오랜만의 활동에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지만 신화가 원년멤버 그대로 모였다는 것 자체로 큰 기쁨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신화는 멤버교체 없이 14년을 달려왔다. 팬들은 물론 묵묵히 달려와 준 멤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룹 신화는 오는 5일 컴백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3월 중으로 10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데뷔 14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24일과 25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컴백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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