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윤아와 브라운관 맞대결…재밌는 상황”

소녀시대 유리 “윤아와 브라운관 맞대결…재밌는 상황”

기사승인 2012-03-14 16:55:00

[쿠키 연예] 걸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와 권유리가 브라운관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권유리는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패션왕’에 윤아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사랑비’에 주연으로 나선다.

권유리는 14일 오후 서울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열린 SBS 새 월화미니시리즈 ‘패션왕’ 제작발표회에서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운을 뗐다.

그는 “배우라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드라마를 보다가 채널을 돌려도 소녀시대가 계속 나오는 것이라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패션왕’은 동대문 시장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둥 줄거리로 젊은이들의 도전과 성공, 사랑, 욕망 등을 담아낸다. 권유리는 미국에서 텃새와 차별을 이겨내고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한 최안나로 분한다.

한편, 이 드라마는 ‘발리에서 생긴 일’ ‘별은 내가슴에’ 등을 집필한 이선미, 김기호 작가와 ‘불량커플’ ‘자명고’의 이명우 PD가 호흡을 맞춰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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