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최근 식중독의 주요한 원인이 되는 노로바이러스 등 수입성·식품매개질환 유행 발생률이 전년 동기 대비 33.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유행 발생이 전년 동기간에 비해 발생 건수는 33.3%, 환례 수는 58.5%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올해 발생 건 중 원인병원체가 확인된 유행의 7건(63.3%)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집단발생으로 학교 및 직장 등 집단급식소와 대중음식점 등 집단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유·초등부용, 중·고등부용 눈높이 손 씻기 교육교재 및 홍보물을 개발해 예방홍보 효과를 최대화 할 계획임을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 기온상승과 더불어 지속적 증가가 전망되므로 예방수칙준수와 손씻기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