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따뜻한 봄을 맞아 웨딩마치를 울리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방송인 현영과 개그맨 정태호 등은 지난 3월 품절녀,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고 오는 4월에는 배우 전지현과 뮤지컬 배우 커플 김에셀, 이창환 등이 결혼식을 올린다.
4월은 스타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결혼하기 좋은 달로 꼽히는데, 4월의 길일은 언제인지와 결혼을 앞두고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웨딩 전문 업체 오띠모 웨딩과 알아봤다.
오띠모 웨딩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길일은 4월 3일, 4일, 13일, 22일, 23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길일이라고 해도 일반적으로 80% 이상은 주말 예식을 원하는 편이기에 길일은 단지 참고자료만 될 뿐이다. 최근에는 주중이라도 저녁 시간을 이용해 결혼식을 올리면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주중 예식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또 “스타들의 결혼도 눈에 띈다. 오는 31일에는 래퍼 아웃사이더가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리고 오는 13일에는 배우 전지현 씨가, 다음날이 14일에는 아나운서 출신 리포터 이현주 씨가 웨딩의 전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오는 28일에는 뮤지컬 예비부부 김에셀, 이창환 커플이 부부가 된다”고 말했다.
김라파엘 대표는 “결혼을 앞두고 다양한 웨딩 박람회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중구 대구MMC만경관에서 2012 대구웨딩박람회가 열리며,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제31회 SBS 웨딩페어가 개최된다. 또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는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에서 본웨딩 박람회가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