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원조 댄싱 퀸 김완선이 뮤지컬 ‘우리들의 청춘 롤리 폴리’(이하 ‘롤리 폴리’) 앙코르 공연을 통해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지난 2월에 막을 내린 뮤지컬 ‘롤리 폴리’는 새 단장을 통해 오는 5월 관객과 다시 만난다.
김완선은 ‘댄싱 퀸’이라는 이미지답게 ‘춤미자’로 분해 감춰둔 끼를 발산한다. 평소에는 얌전하고 소심한 소녀지만 음악만 나오면 180도 돌변하는 천상 춤꾼 역이다.
부활의 김태원은 음악감독이자 전체적인 연주를 맡고, 정동하는 남자 주인공인 영민을 연기한다.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문준영과 정희철도 힘을 보탠다.
‘롤리 폴리’는 티아라의 히트곡인 롤리 폴리의 뮤직비디오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복고풍 뮤지컬이다. 오는 5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