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과방패’ 종편 최고 예능 되나…동시간대 1위

‘창과방패’ 종편 최고 예능 되나…동시간대 1위

기사승인 2012-04-02 22:56:01

[쿠키 연예] 종합편성채널 MBN의 ‘끝장대결! 창과방패’(이하 ‘창과방패’)가 종편(종합편성채널) 예능프로그램 1위를 노린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창과방패’의 1회 시청률은 0.5%였지만 2회는 0.6999%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2회의 재방송은 0.929%를 기록해 종편채널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창과 방패’가 1%대에 시청률에 근접한 것은 투톱 여성 패널 박은지와 한지우의 성형고백과 성형외과 전문의, 무속인, 실제 성형미인이 등이 등장해 리얼리티를 살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창과방패’ 관계자는 “매회 방영될 때마다 0.2%씩 상승하고 있는 셈이어서 이 추세라면 오는 5일 방영 예정인 3회에서는 1%대도 충분히 돌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창과방패’는 일본 후지 TV에서 ‘호코다테’라는 타이틀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의 라이센스다. 종편은 물론 지상파까지 모두 포함한다 해도 시청률 경쟁에서 이길 자신 있다”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창과 방패’는 고사성어 모순의 의미처럼 ‘어떤 것도 뚫어버린다는 창, 어떤 창도 막아낸다는 방패’의 개념으로 대결을 펼친다. 사람과 물건, 물건과 물건이 경합을 벌이는 신개념 대결 쇼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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