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UN 출신의 배우 김정훈이 상반되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이중생활 중이다.
김정훈은 SBS 드라마 ‘바보엄마’에서 김현주의 수호천사인 신경외과 의사 이제하를 연기하고 뮤지컬 ‘캐치 미 이프유 캔’에서는 천재사기꾼 프랭크로 분한다.
김정훈은 “상반되는 두 캐릭터를 연기하다 보니 가끔 헷갈리기도 한다”며 “이제하는 정말 따뜻한 캐릭터지만 지켜주고 싶은 여자를 위해 감정을 절제해야 한다. 반면 프랭크는 활기찬 캐릭터 같지만 어두운 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훈은 최근 일본 TV드라마 진출 소식을 전하며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일본에서의 활발한 연기활동에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