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마술사 최현우가 방송 녹화 중 감전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놓고 CJ E&M 측이 정리되지 않은 의견을 드러내 혼란을 부추겼다.
10일 오전 최현우가 케이블채널 tvN ‘마법의 왕’ 녹화장에서 마술 시범을 보이다가 양손이 감전되는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됐으나, 이에 대해 CJ E&M측은 “최현우가 아니라 최현우 씨 소속사의 스태프다”라며 최현우 측이 언론플레이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내 다시 “최현우가 맞다”고 입장을 번복해, 홍보팀의 공식입장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채 망신만 당했다.
현재 최현우는 한강성심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현재는 어느정도 말을 할 수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마법의 왕’은 마술사들이 자신의 특기를 살려 경연을 펼치는 내용으로, 3회 분량으로 제작된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