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MBC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서 닭살 애정행각을 보이고 있는 배우 박진희(34), 가수 존박(24) 커플이 이번에는 야구장 데이트로 솔로들을 울렸다.
박진희는 4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 지금 이 남자와 야구본다. 행복하다!”라는 글과 함께 존박과 같이 찍은 셀카를 올렸다.
사진에는 둘 다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을 맞춰 입고 응원을 하는 가운데 존 박의 등 뒤에서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진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진희와 존박은 이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은 뒤 관중석으로 올라가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5회가 끝난 뒤 진행된 키스타임에는 박진희가 존박의 볼에 뽀뽀를 하는 모습이 전광판에 클로즈업돼 1만 7500여명 관중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야구장 데이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진희 부럽다”,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10살차 커플이 만들어가는 러브라인에 기대를 나타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