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칼이 온다’ 송지효, 공중 회전하며 첫 촬영 마쳐

‘자칼이 온다’ 송지효, 공중 회전하며 첫 촬영 마쳐

기사승인 2012-05-18 14:35:01

[쿠키 영화] 영화 ‘자칼이 온다’의 주인공 송지효가 첫 촬영을 마쳤다.

‘자칼이 온다’에서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여자킬러 역할을 맡은 송지효의 첫 촬영은 회상 장면으로, 폐공장에서 경찰에 쫓기는 추격 장면을 거뜬히 소화 하고 2m 높이의 짐 더미에서 공중 회전하여 낙하 하는 장면을 무리 없이 연출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송지효는 여러 가지 액션과 스릴 넘치는 장면을 매끄럽게 소화하기 위해 캐스팅 된 후 줄 곧 무술 트레이닝을 받으며 영화를 준비했다.

영화 관계자는 “첫 촬영부터 스태프들을 격려 하며 즐겁게 촬영하는 지효 씨 덕에 영화 촬영장 분위기가 아주 좋다. 여배우로서 공중회전 낙하 하는 장면은 부담이 많았을 텐데, 더 좋은 장면을 위해 재촬영을 자처하는 등 아주 열심”이라고 밝혔다.

‘자칼이 온다’는 어리바리한 여자킬러인 주인공이 의뢰를 받고 인기가수를 납치한 뒤 엉뚱한 방식으로 살해하려 하고, 경찰이 출동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여자킬러 역할의 주인공에 송지효, 인기가수 최현 역에 김재중이 캐스팅 되었으며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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