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일오비, 6년만에 신인 객원가수 선보여

공일오비, 6년만에 신인 객원가수 선보여

기사승인 2012-05-23 13:32:01

[쿠키 연예] 최근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울려 퍼진 ‘신인류의 사랑’을 통해 다시한번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공일오비(015B)가 새 싱글 발매를 앞두고, 새 객원가수를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객원 가수 시스템을 도입해 수많은 보컬리스트를 배출한 공일오비의 이번 싱글 프로젝트는 지난 3월에 발매된 ‘짝’을 필두로 2~3개월 단위로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앨범에서 박정현, 다이나믹듀오, 버벌 진트, 요조, 호란, 유희열, 포미닛 등 기존 유명 가수들이 객원 가수로 나선 것과 달리 이번에 준비 중인 싱글에서는 공일오비가 직접 발굴한 신인이 객원 가수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일오비 앨범 객원 가수로 신인이 참여하는 것은 2006년 7집 이후 6년만이다.

원래 공일오비는 스타급 가수보다는 신인 가수들과의 작업을 통해, 그들의 역량을 세상에 알려왔다. 윤종신, 김돈규, 이장우, 조성민, 김태우 등이 공일보이 객원가수로 데뷔해 이름을 알린 가수들이다.

공일오비 측은 “장호일과 정석원이 주축을 이뤄 현재 곡 작업이 마무리 단계"라며 "항상 시대를 앞선 음악과 트렌드를 선보인 공일오비인 만큼 이번 싱글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일오비의 새로운 싱글은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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