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비투비가 싱가포르에서 첫 해외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비투비는 bugis junction의 bugis square에서 싱가포르 첫 방문 기념으로 현지 팬사인회를 열고 800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22일 싱가포르에 도착한 비투비는 23일 MTV등 현지 매체와의 방송, 인터뷰 등을 통해 싱가포르 프로모션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40여개 현지매체가 참여한 가운데 비투비의 싱가포르 입성을 알리고 소감을 밝히는 단독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이 자리에서는 비투비가 23일에 최초 공개한 아시아 스페셜 음반에 대한 소개와 비투비의 데뷔 전후 다양한 활동을 아우르는 다양한 질문이 등장해 데뷔 2달여를 맞은 비투비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어 “23일 오후에 열린 비투비의 싱가포르 첫 사인회는 이 날 아침 6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린 팬들 중 선착순 인원 300명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비투비는 사인을 받지 못한 팬들을 위해 현장에서 깜짝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사인회 당시 행사장 주변은 비투비를 보기 위해 모여든 800여 명의 팬들로 현지 경찰의 통제를 겪기도 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비투비의 프니엘은 “많은 분들이 와서 놀랐다. 무대 위에서 노래할 때에도 팬들의 함성에 노래가 안 들릴 정도였다. 팬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혁은 “짧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무대에서나, 이렇게 가까이서 더 많은 팬들과 만나고 싶다. 소중한 첫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24일, 싱가포르 클락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뮤직 컨퍼런스 ‘뮤직매터스’에 참가하는 비투비는 이번 싱가포르 프로모션을 통해 각 매체는 물론 팬들과의 교류를 늘리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홍보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