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방송인 이파니가 지난 4월 30일 비밀 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이파니는 2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장문의 글과 함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이파니는 “파니가 결혼을 했습니다. 지난 4월말, 필리핀 세부의 리조트에서요”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파니는 “너무 시끌시끌하게 하기가 부담스럽기도 해서 오빠와 상의해서 좀 조촐히 치렀던 거니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4월말 1주일간 다녀왔던 것이고요. 그리고 마지막 30일 꿈에 그리던 해변에서의 아름다운 웨딩마치를 했네요~”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께 잘사는 모습 보여 드릴게요 열심히 잘살게요 여러분들 응원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여러분들도 행복하세요”라며 남편인 배우 서성민과의 결혼 사진을 올렸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해 7월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에서 처음 만나 같은 해 8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이파니는 올해 초 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 공연장에서 남편 서성민에게 프러포즈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