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과의 열애설 후 첫 공식석상…“사생활 질문은 사절”

이민정, 이병헌과의 열애설 후 첫 공식석상…“사생활 질문은 사절”

기사승인 2012-05-29 18:38:02

[쿠키 연예] 이병헌과 열애설 보도 후 첫 공식석상에 등장한 배우 이민정이 ‘사생활에 대한 질문은 삼가달라’며 이와 관련한 질문을 사전 차단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오후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월드점에서 열린 KBS ‘빅’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인 이민정과 공유, 장희진, 배수지 등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소개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하지만 이날 행사에 앞서 MC를 맡은 조우종 아나운서는 “개인적인 질문은 피해주시길 바라며 가급적 작품에 대한 질문 부탁드린다”고 공지, 열애설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수 없었다.

지난달 16일 한 매체는 이민정과 이병헌이 영화계 선후배로 좋은 관계를 가져오다 올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올 초 이병헌이 자신의 동생 이은희가 결혼식을 올리기 직전 이민정을 경기도 광주 본가에 초대해 가족들에게 소개했다고 밝혔으나, 양측은 열애설을 완강히 부인한 바 있다.

‘빅’은 판타지와 멜로, 코미디가 어우러진 드라마 ‘빅’은 30대 의사인 서윤재(공유)와 18세 고등학생 강경준(신원호)의 영혼이 바뀌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최고의 사랑’과 ‘미남이시네요’ 등을 집필한 ‘홍자매’인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지병현 PD가 호흡을 맞춘다.

이민정은 극중 서윤재(공유)의 약혼녀이자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인 길다란 역을 맡아, 윤재가 자신의 제자인 경준(신원호)과 영혼 체인지 되는 황당한 사건을 맞게 된다. 오는 4일 ‘사랑비’ 후속으로 방영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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