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이정진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 단독 MC로 나선다.
케이블채널 Mnet은 1일 “이정진이 광고 서바이벌 프로그램 ‘꿈꾸는 광고 제작소’ 진행을 맡았다”고 밝혔다.
‘꿈꾸는 광고 제작소’는 재능 있는 예비 광고인을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참가 신청을 한 팀(2인 1조) 중 10팀을 뽑아 총 7주 동안 매주 미션에 따라 광고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주 단위로 탈락자와 생존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과 심사위원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면서 프로그램 전체를 이끌어 갈 이정진은 “광고 모델로는 많이 서 봤는데 광고를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하는 것은 매우 색다른 경험이다. 추후에 연기나 CF활동을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복잡한 광고 용어, 마케팅 용어를 몰라도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꿈꾸는 광고 제작소’는 지난 3~4월 이뤄진 참가 접수에만 3,000여개 작품이 응모되면서 예비 광고인, 예비 마케터들 사이에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1억원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