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김흥국이 “가족을 위해 자신의 쾌락을 희생하더라도 모든 것을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황금알’에 출연해 “기러기아빠 10년째가 되는 내년에 미국에 있는 가족들과 재결합할 생각이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현재 김흥국의 아내 윤태영 씨는 두 자녀 동현, 주현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날 녹화의 주제는 고부갈등이었다. 그는 “결혼 당시 절에서 우연히 만난 어머니끼리의 인연으로 지금의 아내와 결혼한 것이라 고부갈등은 거의 없었다”면서 “10년째 기러기 아빠로 생활하고 있기에 딱히 할 말은 없다. 그러나 어른들에게 용돈을 드리고 안부전화를 자주 하는 것이 고부갈등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황금알’은 ‘황당하고 궁금한 알짜 이야기’의 줄임말로 매주 월요일 밤에 방송되는 토크쇼다. 의사, 변호사, 심리학자 등 9명의 각계각층의 고수들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노하우와 지식을 전한다. 고부갈등 편은 오는 3일에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