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박신혜 ‘12월 23일’서 父女호흡…“웃음·감동 담아낼 것”

류승룡-박신혜 ‘12월 23일’서 父女호흡…“웃음·감동 담아낼 것”

기사승인 2012-06-01 17:49:00

[쿠키 영화] 류승룡, 정진영, 오달수, 박신혜 등 연기파 배우들이 영화 ‘12월 23일’(가제)에서 뭉친다.

‘한국판 아이엠 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12월 23일’(감독 이환경, 제작 화인웍스)은 정신지체가 있는 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그린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구성으로 웃음과 눈물을 자아내는 탄탄한 시나리오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류승룡은 정신지체를 가진 아빠 용구로 등장한다. 어느 날 예기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억울한 누명을 쓴채 교도소에 수감되고 7번 교도소 방에서 새로운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교도소 보안 과장이자 용구를 아끼는 교도관은 정진영이 연기하고, 7번 교도소 동기들은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이 맡는다. 또 용구 딸 예승이는 박신혜가 분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는 6월 크랭크인 예정.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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