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디샵, “36년 간 지켜온 브랜드 변화 시도”

더바디샵, “36년 간 지켜온 브랜드 변화 시도”

기사승인 2012-06-11 09:34:01
[쿠키 건강] 더바디샵은 지난 36년간 지켜온 ‘자연의 길’에 대한 신념을 고객과 더욱 적극적으로 나누기 위해 오는 19일 새 비전을 발표하고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다고11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위해 더바디샵은 영국 런던 매장을 시작으로 전세계 매장을 자연에 더욱 가까운 새로운 부티크 매장 ‘Pulse Store(펄스 스토어)’로 새롭게 단장한다.

더바디샵의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넓은 공간, 국제삼림협회에서 인증을 받은 FSC 목재를 사용한 인테리어, 일반 매장 대비 25%의 에너지 감소를 위한 효율적인 에어컨디셔닝 및 LED조명으로의 교체 등으로 새롭게 단장한 더바디샵의 자연친화적 매장 펄스 스토어는 한국에서는 첫 매장으로 강남역점, 뒤이어 명동점 등 새롭게 오픈 하는 매장들이 펄스로 탄생될 예정이다.

또 2012년 더바디샵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영국의 유명 모델 ‘릴리 콜(Lily Cole)’과 함께 동물실험반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 동물실험 혹은 동물을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들로 구성된 ‘Cruelty-Free’ 메이크업 라인을 선보인다.

더바디샵의 펄스 스토어 리뉴얼 런칭을 기념해 강남역점에서는 다양한 소비자 참여 행사를 마련했다. 동물실험 혹은 동물을 원료로 한 제품 구매를 반대한다는 의미로 대형 지구본에 동물실험반대 서명 깃발을 꽂는 이색 캠페인 진행은 물론 행사 당일 매장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동물실험반대 서명을 받으며 릴리 콜의 서명이 담긴 동물실험반대 메이크업 신제품 ‘Cruelty-Free’ 메이크업 라인을 행사 당일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더바디샵은 1976년 탄생 후 전세계 63개국 2700개 매장을 갖고 있으며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영국의 대표 코스메틱 브랜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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