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영화가 끝난 뒤 시작되는 진짜 이야기를 담은 도서 ‘무비꼴라쥬 시네마톡’이 출간됐다.
‘무비꼴라쥬 시네마톡’은 CJ CGV의 다양성영화 전문 브랜드 무비꼴라쥬가 기획한 것으로 김영진, 남인영, 송지환, 신지혜, 심영섭, 이동진, 한창호 등이 풀어놓은 ‘말로 전하는 평론’을 담는다. 코엔 형제의 ‘시리어스 맨’부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까지 총 340회 진행됐던 시네마톡 중 30편을 실었다.
CGV 관계자는 “이 책에는 밑줄 긋고 싶을 정도로 번득이는 영화 전문가의 촌철살인 명 코멘트뿐 아니라,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의 영화를 빌미로 한 솔직하고 때로는 사사로운 이야기까지 현장감 있게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시네마톡에 참여했던 관객들에게는 생생하고 충실한 기록으로, 아직 시네마톡을 경험하지 못한 관객에게는 시네마톡이 열리는 극장으로 안내하는 좋은 길잡이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