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람’ 김윤진 “작품 선택시 비중 중요치 않아”

‘이웃사람’ 김윤진 “작품 선택시 비중 중요치 않아”

기사승인 2012-06-18 12:15:00

[쿠키 영화] 배우 김윤진이 작품을 택하는 데 있어 비중은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김윤진은 18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이웃사람’(감독 김휘, 제작 영화사무쇠팔) 제작보고회에서 “이번 영화에서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가 마음에 들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김휘 감독과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고 각 캐릭터의 싱크로율이 매우 훌륭했다. 그런 부분에서는 다른 영화와 비교해 우리 영화가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세븐 데이즈’와 ‘하모니’ 등에 이어 또다시 엄마 역을 맡게 된 것에 대해서는 “꼭 엄마 역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없지만 이렇게 앙상블이 돋보이는 대본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웃사람’은 강풀 원작을 바탕으로 같은 맨션에 살고 있는 연쇄살인마와 살해당한 소녀, 범인으로 의심받는 인물과 이웃사람들 간에 일어나는 사건을 담는 스릴러 영화다. 김윤진, 마동석, 김새론, 김성균, 임하룡, 천호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19일 개봉 예정.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