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는 출시 후 약 2개월된 ‘신형 산타페’(DM)가 매물로 등록됐다고 22일 밝혔다.
카즈 측은 “이번에 등록된 신형 싼타페 익스클루시브 모델(e-VGT·R2.0·2WD·7인승)은 주행거리 14km로 이달 등록된 차량”이라며 “임시번호판이 부착된 상태로 내부 시트의 비닐커버도 그대로 있어 구입 이후 탁송돼 온 차량과 거의 비슷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판매 희망가격은 3370만원으로 신차보다는 약 25만원 가량 낮다. 특히 중고차 매매의 주요 조건인 주행거리, 연식 모두 새차와 비슷해 등록 2일만에 구입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는 게 카즈 측 설명이다. 카즈 김민성 판매담당은 “싼타페는 신차 시장과 마찬가지로 중고차 시장에서도 절대적인 인기를 끄는 차량”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21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싼타페는 영업일수 11일만에 계약대수가 1만대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