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등급분류 신청, 결과, 정보제공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온라인 등급분류지원시스템’을 도입해 6월 28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 등급분류 지원시스템은 영상물 등급분류와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접수, 등록하고 결과통보도 온라인으로 받아 볼 수 있게 하는 시스템으로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영상물 관련 사업자들은 등급분류 신청과정에서 시간적 경제적 소요비용이 절감되고 영등위의 업무 투명성과 효율성도 배가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오픈되는 등급분류서비스는 영화, 비디오물의 광고선전물에 대한 온라인 접수, 처리시스템이며 올해 말까지 2단계 구축사업을 통해 영화, 비디오물, 공연추천에 대한 온라인 접수 및 처리에 대한 상용서비스를 연내에 실시할 예정이다.
영등위는 영상물 디지털화, 영등위 부산혁신도시 이전 등 정책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등급분류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11년부터
온라인등급분류지원시스템을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