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현대자동차는 5인승 모델을 2.0 이륜구동(2WD)에 확대 적용하고, ‘레드 멜롯(Red Merlot)’ 컬러(사진)를 신규 적용한 신형 싼타페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신형 싼타페에는 5인승 시트가 2.0 2WD 모델 스마트와 모던 등 2개 트림에만 기본 적용돼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신형 싼타페 2.0 2WD 모델 프리미엄과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도 5인승 시트가 확대돼 고객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7인승 시트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고 가격은 이전과 같이 50만원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신형 싼타페에 강렬하고 열정적인 느낌의 ‘레드 멜롯’ 컬러를 새로 추가했다. 이에 따라 신형 싼타페는 화이트, 실버, 블랙 계열에 이어 9가지의 컬러로 운영된다.
한편 싼타페는 지난달 1만423대가 판매돼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최초로 월 1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