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 빅히트와 전속 계약…방시혁과 의리 지켜

임정희, 빅히트와 전속 계약…방시혁과 의리 지켜

기사승인 2012-07-05 17:32:01

[쿠키 연예] ‘거리의 디바’ 가수 임정희가 프로듀서 방시혁이 수장으로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4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임정희와 6월말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라며 “데뷔 때부터 함께해 온 방시혁 프로듀서와의 의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임정희는 방시혁과 2005년 데뷔곡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부터 지금까지 8년간 음악 작업을 포함한 모든 연예 활동을 함께 해왔다.

데뷔곡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를 시작으로 ‘진짜일 리 없어’ ‘골든레이지’ 등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스피커와 키보드 한대만으로 거리 공연을 펼쳐 ‘거리의 디바’ 로 불렸다.

한편, 임정희는 방시혁과 함께 8일 방송될 SBS ‘유앤아이’에 출연해, 두 사람의 음악 인연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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