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장우영’ 본인의 이름을 걸고 첫 솔로 앨범을 내게 된 2PM 우영이 절친 조권과의 앨범 시기가 겹칠 뻔해서 미뤘던 사연을 전했다.
최근 쿠키뉴스와 인터뷰한 장우영은 친구 조권과의 라이벌 구도에 대해 “서로 친구니까 어떤 결과가 나오고, 주위에서 어떤 반응이 나오든 친구로서 서로 응원하겠다는 말을 했다”며 “지난해부터 준비한 것을 알았지만, 서로 앨범 준비에 집중해 바쁘다가 한 달 전쯤에 서로 어떻게 준비하냐고 통화를 하게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둘의 앨범 발매시기는 차이가 난다. 조권의
‘아임 다 원’(I`m Da One)은 지난 6월 25일에, 장우영의 ‘23, 몰, 싱글’(23, Male, Single)은 7월 8일 각각 발매됐다.
이에 장우영은 “지난해 권이에게 제가 솔로 앨범을 낸다고 하니까, 자기도 나온다고 이야기해서 보니 시기가 비슷했다. 정말로 날짜까지 똑같을 뻔했다. 그래도 친구인데, 같이 나가는 것은 아니다 싶어서, 최대한 우리 선에서 해결해보고자 노력했고, 제가 2주를 미뤘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장우영은 9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솔로 앨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솔로 데뷔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