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SBS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의 시즌2 방영을 앞두고 심사위원인 양현석과 박진영, 보아 등이 포스터를 촬영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2개월 만에 첫 회동을 가진 세 사람은 최근 서울 청담동의 한 스튜디오에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매력을 멋지게 카메라에 담아냈다. ‘K팝스타’의 시즌1 종영 후 오랜 만에 만났음에도 세 사람은 어제 만난 친구처럼 편안함을 연출했고, 촬영 내내 시즌2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웠다는 후문이다.
박진영은 “굉장히 두근거리고 설렌다.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될까, 소개팅 나가기 전 같은 기분이다. 사랑에 빠질 각오는 돼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보아 또한 “시즌 2에서도 다시 한 번 ‘사랑해요’를 외치고 싶다”며 시즌2에 참가할 지원자들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양현석은 “단순히 노래만 잘하는 친구들을 뽑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조차 몰랐던 재능을 발견해서 그 재능을 키워주고 도와주고 싶다”고 시즌2 지원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K팝스타’는 SM과 JYP, YG 등 3대 기획사가 방송 최초로 한 자리에 모여 세계시장을 공략할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시즌2는 세계 곳곳에 숨은 인재를 찾기 위해 5개 도시(뉴욕, LA,런던, 호주, 벤쿠버)에서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