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재중 쌀화환 기부…아동 50명 17개월간 지원

JYJ 김재중 쌀화환 기부…아동 50명 17개월간 지원

기사승인 2012-07-17 16:34:01

[쿠키 연예] JYJ 김재중이 ‘드리미’에 적립돼 있던 쌀화환 15.68톤을 50명의 아동에게 기부했다.

김재중 응원 드리미화환을 진행한 ㈜드리미는 지난 16일 오후 김재중을 대신해 서울 교남동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방문해 쌀화환 전달식을 가졌다.

김재중이 기부한 쌀은 김재중의 40여 다국적 팬들이 지난 5월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MBC ‘닥터진’ 제작발표회에 김재중을 응원하기 위해 보내왔던 드리미 쌀화환 23.68톤 중 6월에 1차로 8톤을 기부하고 남아 있던 15.68톤이다. 이로써 김재중은 지난 해 ‘보스를 지켜라’ 쌀화환 7톤과 ‘닥터진’ 쌀화환 23.68톤을 포함해 두 편의 드라마로 31톤의 쌀화환을 기부했다.

대상 아동은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전국 2000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추천받은 141명의 아동 중에서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아동을 선정했다.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신미혜 사무총장은 드리미와 가진 전달식에서 “아동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접한 모든 아이들의 사연이 우리들의 가슴을 아리게 했다”며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쌀을 기부하는 것은 누군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먹을 것 보다 훨씬 더 소중한 꿈과 희망을 함께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드리미는 이 달 말부터 17개월간 매월 50명의 아동에게 쌀 20kg을 김재중의 이름으로 보내고, 해당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이게 매월 쌀이 이상 없이 전달되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한편, 김재중은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에서 포도청 종사관 김경탁 역으로 열연 중이다.

사진=드리미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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