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박현희 헬렌박 코스메틱 대표는 “정상적인 피부 온도는 30℃에서 31℃ 사이이며 피부 온도가 정상보다 높아지면 열에 의해 혈관의 수와 면적이 증가하면서 피부의 촉촉함과 탄력을 좌우하는 콜라겐 섬유와 엘라스틴 섬유가 급격히 파괴돼 노화가 진행된다. 따라서 여름엔 피부의 온도를 지켜주는 것이 피부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바캉스를 떠날 때 피부건강을 위해 챙겨야 할 화장품에 대해 알아봤다.
◇수분젤크림= 햇볕을 오래 쬐어 피부가 붉어졌거나 뜨거워 졌을 때는 쿨링과 진정 효과가 있는 수딩젤을 발라 피부의 열을 즉각 내려 주도록 하자.
◇썬겸용 BB크림=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이 완벽하게 될 수 있는 썬제품을 선택하되 땀이 많이 나는 낮 시간 수정화장이 쉽도록 단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 좋다.
◇모이스처 바디클렌저= 땀을 흘리고 나면 피부에 각종 노폐물이 묻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한다. 더운 여름 바디로션이 필요 없는 모이스처 바디클렌저가 유용하다.
◇피부 마스크= 열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줄 쿨링 마스크를 준비해 피부온도도 내리고 열감에 빼앗긴 피부 영양 밸런스를 맞춰 주는 것이 필요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도움말·박현희 헬렌박 코스메틱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