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아모레퍼시픽은 30일부터 경기도 용인 아모레퍼시픽 인재개발연구원 및 미술관에서 여중생들의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아름다움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와 외부 전문가의 교육으로 이루어져 역량과 재능, 시간과 노력을 대가없이 기부하는 방식의 재능 나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과학에서 찾은 아름다움’ 주제의 클래스를 진행하는 아모레퍼시픽의 연구원들은 이번 캠프를 위해 직접 교안을 개발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와 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240명의 여중생들이 캠프에 참가하며, 120명씩 두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7월 30일부터 2박 3일간, 8월 2일부터 2박 3일간 총 두 차례 진행된다. ‘아름다움 캠프’는 ‘과학에서 찾은 아름다움’, ‘전통에서 찾은 아름다움’, ‘현대에서 찾은 아름다움’ 등을 테마로 청소년기의 건강한 아름다움에 관해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월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2012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교육기부 캠페인을 연중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에 진행되는 ‘아름다움 캠프’를 비롯해 8월 말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과 환경, 역사를 이해하고 세계 3대 다원(茶園) 중 하나인 설록 다원 등을 체험하는 ‘제주 그린 뷰티 캠프’도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