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김장훈이 올림픽 응원가 ‘독립군 애국가’가 1000만 다운로드 될 경우 ‘1만원 서프라이즈 애국쑈’를 개최한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김장훈 측은 31일 “무료 배포한 ‘독립군애국가’가 1000만 다운로드 될 경우 특별한 장소에서 특별한 공연으로 ‘서프라이즈 애국쑈’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만원’으로 정하고 가격과 맞지 않게 화려한 게스트들과 블록버스터형의 연출로 올림픽의 대미를 장식하겠다”고 밝혔다.
‘독립군애국가’는 김장훈과 피아가 함께 작업한 곡으로 김장훈은 지난 27일 0시를 기해 각 음원사이트에 ‘독립군응원가’를 무료 배포했다. 이 곡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최고평점인 4.8점을 받았다.
김장훈은 “올림픽을 넘어서 시절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하나의 응원가를 갖고 싶었다”라며 “올림픽에서만 불릴 것이 아니라 앞으로 독도행사를 비롯한 각종 대회와 월드컵 등에서 사람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가슴에 불을 당기고 싶었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한편 김장훈은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독도수영횡단을 마친 뒤 10집 뮤직비디오 촬영차 미국으로 건너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