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척추·관절 치료 네트워크 튼튼병원(대표원장 박진수)은 8월 말 서울 강동점을 개원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 강동 튼튼병원(원장 민형식)은 2008년 안산점 개원을 시작으로 일산(2010년), 안양(2011년), 대전(2011년), 제주(2012년)에 이어 여섯 번째로 문을 여는 튼튼병원 지점이다.
강동구 길동사거리에 위치한 서울 강동 튼튼병원은 지상 11층 지하 4층 규모로 100여개의 병상과 MRI(자기공명영상장치), CT(컴퓨터 단층촬영), X-ray 등 최신 검사 장비를 비롯해 물리치료실, 운동치료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이를 통해 진단에서부터 수술, 재활치료까지 가능한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여기에 최첨단 의료시설과 병원 전체를 전산화하는 처방전달 시스템(OCS), 의료영상 저장전송 시스템(FULL PACS), 전자의무기록 시스템(EMR)을 갖춰 빠르면서도 정밀한 진료서비스가 가능하다.
서울 강동 튼튼병원은 ▲환자 개개인의 맞춤 진료가 가능한 ‘비수술 치료(목·허리디스크)센터’ ▲미세 척추 수술센터 ▲연골재생 효과가 뛰어나 퇴행성관절염 환자를 비롯해 연골 손상 및 결손 환자에게 폭넓게 시술이 가능한 ‘줄기세포 치료센터’ ▲자기관절 보존센터 ▲인공관절 센터와 함께 특수 운동치료를 통해 빠른 회복이 가능한 ‘전문 재활센터’ ▲3D뉴튼, 휴버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운동치료센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어린이들의 척추 질환을 위한 ‘척추측만증 치료실’ 등을 운영해 척추·관절 질환별 치료에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민형식 서울 강동 튼튼병원 원장은 “튼튼병원의 앞선 의료서비스를 서울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신 시설과 최첨단 장비로 체계화된 치료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튼튼병원은 이번 서울 강동점에 이어 내년에는 수원, 성남 지역에도 튼튼병원 지점을 개원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