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이민호 ‘런닝맨’ 크랭크인…20세기 폭스서 투자

신하균‧이민호 ‘런닝맨’ 크랭크인…20세기 폭스서 투자

기사승인 2012-08-06 17:33:01

[쿠키 영화] 영화 ‘런닝맨’(감독 조동오)이 캐스팅을 마치고 지난 28일 크랭크인 했다.

‘런닝맨’에는 배우 신하균, 이민호, 김상호, 조은지, 오정세가 출연하며,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20세기 폭스가 투자하는 첫번째 한국 영화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우연히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 후 한순간에 도망자가 된 남자 종우(신하균)의 도주극을 그린다. 종우의 아들 기혁(이민호)은 살인 용의자가 된 아버지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극을 이끈다.

20세기폭스 코리아 관계자는 “‘런닝맨’은 할리우드 영웅물과 달리 평범한 소시민을 주인공으로 주변의 다양한 캐릭터와 예측 밖의 사건들, 액션의 볼거리가 고루 갖춰진 작품이다. 또 캐릭터와 이야기 속에 담긴 한국 정서와 서울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신선한 도주 액션까지 한국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는 오는 2013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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