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바캉스 파우치’, 피부 보호 위해 이것만은 챙기자

여름철 ‘바캉스 파우치’, 피부 보호 위해 이것만은 챙기자

기사승인 2012-08-07 10:14:01
휴가 후, 피부 후유증 예방 위한 각별한 피부 관리 필요

[쿠키 건강]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 여름 막바지 휴가길에 오르는 이들이 많다.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떠나는 여름 휴가는 생각만으로도 즐겁지만, 휴가 후 피부 후유증을 앓고 싶지 않다면 각별한 주의와 대응이 필수다.

가뜩이나 무거운 여행 가방에 화장품을 가득 채울 수는 없는 노릇. 여러 용도로 쓸 수 있는 멀티 제품과 꼭 필요한 필수품만 챙기면, 떠나는 마음처럼 파우치도 가볍게 꾸릴 수 있다. 7일 글로벌 스킨케어 뉴트로지나와 함께 여름 바캉스 파우치 꾸리는 요령을 알아보자.

◇무거운 짐을 줄여주는 일석다조 멀티케어 제품= 1박 2일의 짧은 휴가일지라도 이것저것 챙기다보면 여행 가방이 꽉 차기 마련이다. 특히 평소 집에서 사용하는 모든 화장품을 챙기려면 짐이 무거워 지기 때문에, 멀티 기능을 갖춘 한가지 제품으로 효율적인 짐을 꾸리는 편이 좋다.

가장 먼저 챙겨야 하는 것은 수분을 제공해주는 제품. 뜨거운 햇살 아래 야외 활동 후에는 피부가 수분을 잃고 민감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진정 및 수분 공급 효과를 주는 제품을 챙기는 것은 필수다. 특히 젤 타입 크림은 도톰히 바르고 자면 다음 날 아침 피부에 수분을 충전해주는 수분 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뉴트로지나 ‘하이드레이팅 젤’은 뉴트로지나만의 독자적 기술인 ‘프로그레시브 릴리즈 시스템’으로 수분을 가득 머금은 워터 스펀지처럼 피부가 건조 할 때마다 점진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피부 속 수분 레벨을 높여준다.

최근 늘어난 캠핑 등 씻을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은 휴가를 떠날 경우, 메이크업을 쉽게 지울 수 있으면서 스킨 케어 효과까지 주는 클렌징 아이템도 챙기면 편리하다. 아벤느의 클렌징 워터 ‘로씨옹 미셀레르는 피부 진정 기능의 아벤느 온천수를 96% 함유해 자극받은 피부를 클렌징 단계부터 진정시켜준다. 화장솜에 충분한 양을 적셔 얼굴을 닦아내고, 별도 세안 없이 바로 스킨케어를 사용하면 된다.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선크림=
무엇보다 중요한 바캉스 파우치의 필수품은 단연 선크림이다. 특히 여름 휴가의 묘미인 물놀이 시, 크림 타입 자외선차단제는 물 속에서 겉돌고 씻겨 내려가 오히려 피부가 얼룩덜룩하게 그을리기 쉽다. 또 문질러 바르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충분한 자외선 차단 효과가 나지 않기도 한다. 따라서 물놀이 시에는 물에 오랜 시간 들어가 있어도 잘 지워지지않는 워터프루프 타입이나 피부 위에 간단하게 자외선 차단막을 형성해주는 스프레이 타입을 사용하는 것이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이다.

또한 자외선은 피부 뿐 아니라 모발 손상에도 영향을 끼친다. 자외선이 모발에 오랜시간 노출되면 건조해지고 끝이 갈라지는 현상까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아베다의 ‘선케어 프로텍티브 헤어베일’은 자외선 차단효과를 지닌 헤어 전용 트리트먼트 미스트로, 햇빛에 의한 탈색이나 건조 등 모발 손상을 최소화 시켜준다.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이나 휴가철에 휴대하면서 수시로 뿌려주면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되는 모발을 보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야외서 모기 떼 피하기 위한 벌레 퇴치 제품= 야외 활동의 골칫거리 중 하나는 바로 모기, 파리 등의 벌레들이다. 특히 모기는 땀을 통해 분비되는 지방산과 젖산, 진한 화장품 향기 등에 반응하여 몰려드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청결한 위상상태를 유지하고 향이 강한 화장품 사용 등을 자제하여 모기를 유인하는 요소를 최대한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샤워 시설이 여의치 않아 깨끗하게 씻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벌레를 퇴치하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을 사용해 몸을 보호해 보자.

더샘의 ‘아우팅 메이트 쿨링-듀 젤 미스트’는 ‘젤 쿨링’ 성분이 자외선과 열에 의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온도를 낮춰준다. 또 피부 진정 및 항염 효과가 있는 함초, 병풀 추출물이 함유돼 외부 환경으로부터 쉽게 자극 받을 수 있는 피부를 보호해주는 쿨링 미스트 제품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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