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창업자 위한 프랜차이즈 뭐가 있을까

젊은 창업자 위한 프랜차이즈 뭐가 있을까

기사승인 2012-08-13 12:01:00

[쿠키 건강]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청년 창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좁은 취업문을 포기한 20대 청년 창업자들이 창업시장에 대거 눈길을 돌리고 있는가 하면, 창업설명회나 창업박람회에도 젊은 예비창업자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 이처럼 창업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프랜차이즈 창업도 젊어지는 추세다. 자본금 부담이 적고 점포 규모에 구애를 받지 않는 업종을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창업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들 업종들은 젊은 창업자를 겨냥해 초보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는 창업 매뉴얼을 선보이고 있다. 지금부터 젊은 예비창업자들이 주목해도 좋은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을 소개한다.

◇본사 지원이 든든한 웰빙 이자카야 주점 ? 이자카야 웰빙주점 ‘토오미’= 주점창업은 젊은 창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업종 중 하나다. 주 고객층이 창업자와 비슷한 2030세대이기 때문에 그들의 니즈를 파악하기가 쉽고 높은 매출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자카야 웰빙주점 ‘토오미’는 든든한 본사의 지원으로 경험이 없는 젊은 창업자도 편리한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오랜 프랜차이즈 성공운영을 자랑하는 본사 ㈜레비스인터내셔날에서 상권분석부터 전문 인력을 통한 가맹점 관리까지 창업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도와주는 것은 물론 체계화된 물류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으로 식재료를 공급해준다.


‘토오미’ 관계자는 “토오미는 정성 가득한 웰빙 식재료와 오감을 즐겁게 하는 메뉴구성으로 지속적인 고객 유입이 가능하고, 특히 디톡스(Detox) 식자재 사용으로 여성고객층 확보도 용이해 투자대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컵밥 하나로 불황타파 ? 컵밥전문점 ‘지지고(GGgo)’= 젊은 창업자들이 선뜻 창업에 나서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창업자금이다. 사회초년병이 많은 자금을 투자해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는 무리가 따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자본금과 점포부담이 적은 컵밥전문점 창업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프랜차이즈 컵밥전문점 ‘지지고’ 관계자는 “지지고 컵밥은 일반 외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맛과 영양은 한층 끌어올려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간단한 조리 노하우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운영할 수 있고 본사의 체계적인 창업지원으로 성공 청년창업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자본창업 및 소규모창업이 가능한 ‘지지고’는 대학가나 역세권에서는 이미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유망창업아이템이다. 특히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최소의 인원으로 효율적인 매장운영이 가능하고, 테이크아웃 판매와 함께 홀매장도 운영할 수 있어 높은 매출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비수기 없는 안정적인 창업아이템 ? 신개념 족발&보쌈전문점 ‘토시래’= 올림픽 특수로 인기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족발, 보쌈도 비수기 없는 창업아이템이라는 장점을 앞세워 청년창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족발과 보쌈은 흔히 야식메뉴로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에는 산뜻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메뉴개발을 통해 언제 어느 자리에서나 잘 어울리는 외식메뉴라는 확고한 이미지를 구축, 더욱 많은 젊은 창업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신개념 족발&보쌈전문점 ‘토시래’는 이러한 족발창업을 이끄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도입해 고객층을 넓히는 동시에 냉채족발, 콩나물해물족발, 족발고추잡채 등 모방할 수 없는 맛과 퀄리티를 갖춘 새로운 메뉴까지 도입, 그 입지를 확실히 넓혀가고 있다.


‘토시래’ 관계자는 “족발과 보쌈을 고급화하고 가족이나 연인들도 즐겨 찾을 수 있는 인테리어를 적용한 결과, 매출은 물론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며 “경험이 없는 초보창업자도 수월한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본사에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도 토시래의 장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랜차이즈 포장마차도 1등급이 존재한다 ? 한국정통포차 ‘칠성포차’= 술자리 문화가 취하도록 마시는 것에서 벗어나 분위기와 요리, 대화를 나누는 새로운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점들도 기존의 획일화된 콘셉트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콘셉트를 도입하며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유쾌하고 즐거운 콘셉트의 프랜차이즈 포장마차 브랜드 ‘칠성포차’ 역시 독특한 분위기와 인테리어로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칠성포차’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메뉴개발에 주력하면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색적인 인테리어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특색 있는 공간을 통해 고객 유입을 더욱 용이하게 하고 맛으로 매출을 높여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칠성포차’의 대표메뉴인 칠성마약찜닭은 방송과 신문 등 맛집코너에 자주 등장할 정도로 그 맛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철저한 조리 및 운영교육, 사후관리까지 완벽하게 책임지고 있어 창업경험이 없는 젊은 창업자의 수요도 많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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