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소년’ 토론토영화제 공식 초청 ‘쾌거’

‘범죄소년’ 토론토영화제 공식 초청 ‘쾌거’

기사승인 2012-08-17 11:07:01

[쿠키 영화] 영화 ‘범죄소년’이 제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컨템포러리 월드 시네마 부문에 초청됐다.

오는 하반기 개봉 예정인 ‘범죄소년’(감독 강이관)은 소년원을 드나드는 범죄소년이 16년 만에 찾아온 엄마와 재회하면서 감춰진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내용을 담는다.

강이관 감독은 지난 2005년 제 3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의 우수 영화를 소개하는 ''디스커버리'' 부문에 문소리, 김태우, 이선균 주연의 ‘사과’로 공식 초청받았다. 당시 관객 평가로 결정되는 가장 큰 상인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바 있어 그의 두 번째 작품인 ‘범죄소년’의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은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본 부문에 초청된 기존 작품들로는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 이창동 감독의 ‘밀양’, 허진호 감독의 ‘외출’, 임상수 감독의 ‘그때 그 사람들’, 김태용 감독의 ‘만추’등이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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