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에 발병률이 가장 높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은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어깨가 굳어버리는 질환이다. 병명이 많이 알려진 탓에 장년층들은 오십견을 가벼운 질환이라고 여겨 방치하거나 어깨 통증을 무조건 오십견이라고 오인해 잘못된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날 건강강좌는 오십견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과 치료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회전근개파열, 석회화건염 등 오십견과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거나 오인하기 쉬운 어깨 질환도 소개된다.
도남훈 바로병원 원장은 “어깨부위의 통증을 무조건 오십견으로 생각하는 잘못된 상식은 질환의 상태를 악화시키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어깨 통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강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바로병원 건강강좌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한다. 참가문의 및 안내는 바로병원 홍보실 전화(032-722-8835) 및 대표번호(032-722-8585)로 가능하다.
한편 바로병원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척추와 관절질환, 내과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건강강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